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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 엘파소 ] : 산방산이 눈 앞에, 서귀포 카페 elpaso 💛🏝🏜

JAZZDOMIN 루비츄 동네한바퀴

by 루비츄 2022. 6. 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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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여러분! ㅎㅎㅎ 오늘은 대정에 새롭게 오픈한 남미느낌 카페 ‘엘파소’ 방문후기입니다 !

엘파소는 원래 펜션과 카페가 운영되던 곳인데, 이번에  리모델링 후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오픈 하였더라구요.

저도 아는 동생이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린 것 보고 너무 이뻐가지고 부랴부랴 다녀왔답니다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로 191-43

영업시간 : 연중무휴, 오전 10시 ~ 밤 22시까지 (21시 30분 라스트오더)

 


일단 주차장도 입구 앞에 엄청 넓게 준비되어있어서 대형카페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구

 

(제가 찍은 사진엔 덜 나왔지만 부지가 엄청 커요!)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스모킹존이 따로 있어서

 

가족분들이랑 오셔서 담배피고 싶으신 분들은 멀리 갈 필요 없이 여기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가장 놀란점! 제가 서귀포에 살때에 (19년 - 20년) 호도제과가 법환동에 위치해 있었는데

 

어느 새 자리를 옮겼더라구요, 워낙 빵이 기억에 잘 남는  곳이라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이번에 엘파소에 와보니 판매중인 빵들이 호도제과에서 만들어져 오는 제품이었나봐요😍


들어오자마자 내 눈을 빼았아버린 노랑노랑 바닥과 아웃테리어!! 제가 원래 채도가 높은 컬러를 좋아하는데

 

보자마자 사진 찍어야한다고 마음 속으로 소리 질렀어요 ㅎㅎㅎ


그리고 진짜 카페 디자인이랑 로고 너무 남미느낌 나지 않나요? 원래 El paso 는 미국 남부 텍사스에 있는 지명입니다 (*^ω^*)

 

물론 사장님이 제가 생각하는 의도로 이름을 지으신건 아니겠지만 텍사스도 워낙 남부지방이다보니

 

남미의 느낌이 많이 나는 편인데 그 느낌이 잘 살려진 공간같아서 멋졌어요 ♪( ´▽`)


그리고 이 체크패턴 바닥을 보고 헐! 하고 진짜 작게 소리쳤어요…


체크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거기다가 노란색이라구? 기절초풍 ❤️❤️💛💛

여기는 정말 마음에 들어서, 다른 사람들한테도 같이 가자고 몇명한테 말했는지 모르겠을만큼 좋았어요 ㅎ

 


밥을 안먹고 갔다면 파는 빵 무조건 먹었을텐데 (이제는 좀 건강해져서 빵 먹어도 배 안아파요!) 배블러서 못먹구 ㅜㅜ

 

그래도 호도제과에서 만든 빵이라 다른분들 오실 때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은 이 느낌 ㅎㅎ

생각보다 빵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요즘 유행하는 소금빵도 팔고 있어서 빵 좋아하시는 분들도 오시면 행복할 거 같아요 🥰


지금부터는 실내 인테리어 사진인데요, 사진을 꽤나 많이 첨부해서 설명을 조금씩만 할 예정입니다!


여기까지 1층입니다, 지하도 있고 2-3층은 숙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4층은 루프탑으로 산방산이 너무너무 잘 보이는 구조에요 !


(밖에 원형 좌석도 너무 귀엽죠?? 꼭 수영장 느낌도 나구) 

 


1층 빠르게 둘러본 뒤, 엘리베이터 타고 4층 루프탑으로 고고!


4층 올라오자마자 카메라 쉴 틈이 없었어요! 날씨 너무 좋은데 산방산 엄청 잘보이고…

 

근데 카페 인테리어도 100점 만점라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는 점! 


진짜 선인장은 아니지만 이렇게 꾸며진 공간도 있고,


또 귀여운 카페로고가 벽에 딱! 포토존입니다 꼭 사진 찍으세요 ㅎㅎ


그 대신 좀 가까이서 찍어야 잘 나오는 듯!

 

얼굴 빻아서, 얼굴 나온건 없어요 ^ - ^

 


그리구 제가 주문한 아메리카노와, 메뉴이름 까먹어버렸다 ㅜㅜ칵테일 느낌이 나지만 무알콜인 메뉴를 주문했어요 ㅎㅎㅎ

 

선셋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음료였는데 상큼하구 맛있었거든요 여행온 느낌도 낭낭하구!

 

생각보다 어둡게 나왔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공간이었답니다 (*≧∀≦*)

 


아 그리구 체크무늬 바닥 공간은 지하 1층으로 내려오셔서 외부로 나오면 보실 수 있답니다 :-)


실제로 지하 1층 내부는 이렇게 휴양지 느낌이 나는 라운지 바 같았는데요 !


뭔가 뉴욕 소호에 있는 차차맛차 옐로우 버전같기도 하고요? ㅎㅎ

차차맛차는 핑크톤 + 그린톤 인테리어 였거든요!
(5년전의 기억을 더듬어서 ㅎㅎ)


여러분에게 카페 전경을 보여드리려 애썼지만 별로네요? 꽤 힘들었어요…!


이렇게 찍어보니 좀 더 나은것 같기도 하구요, 여러분도 엘파소 오셔가지구 인생샷도 남기구 여행온 느낌도 내보면 행복할 것 같아요 :-)

전 늘 새로운 곳 갈 때 기대를 안하고 가는 스타일인데, 여기는 기대 했어도 실망 안했을 것 같네요 🧡

 

 


그리고 화장실 타일이 너무 고급져서,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라서 여러모로 멋졌어요!


산방산 정말 잘 보이지 않나요? 대부분 대정 근처에 뷰 좋은 카페 ㅇㅇㅇㄹ 많이 가시던데

 

저는 여기가 훨씬 더 좋은 거 같아요, 가격도 조금 더 싸구 뷰도 좋고 인테리어 장난 없으니까요? ㅎㅎ


(지극히 개인적 견해입니다) 

 


멋지게 하고 못가서 셀카는 별로 못찍었지만, 산방산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만족합니다 (^O^☆♪


저 멀리 한라산도 잘 보여요! 이정도면 위치도 정말 대박아닌가요?

 

물론 제주시에서는 좀 멀겠지만 대정이니 평화로 타고 금방이에요 (세뇌 ㅎ)

 

나가면서 사진을 좀 더 찍어보았는데요, 2-3층은 숙소로 운영이 되고있구

 

1층에는 수영장 한가운데 처럼 느껴지는 포토존이 있었어요 ㅎㅎ

 


그럼 오늘 대정에 새로 생긴 카페 ‘elpaso’ 후기 글 여기서 마무리 하고,

 

여러분이 대정에서 카페 가실 때 제 글 보시고 엘파소 방문하시게 되면 행복할 것 같네요? ❤️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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