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비츄입니다 (*'▽'*)
오늘 방문 한 곳은 애월 해안도로 근처에 위치한 카페겸 커뮤니티 공간인데요 (๑・̑◡・̑๑)
바로바로 카페 앙데팡당입니다 :-)
주소 : 제주시 애월읍 신엄안3길 136-5
예전에 오래된 숙소가 있던 곳을 유튜버 김고흐님께서 리모델링하여 운영중인
카페, 와인, 예술, 교육 전시가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라고 하는데요 !
실제로도 4개 층으로 이루어진 건물로, 층마다 오피스, 카페, 전시공간 등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진에 비춰진 제 모습은 무시해주세요 허허허)
1층 : 사무실, 클래스룸, 썬큰
2층 : 카페와 주문하는 곳
3층 : 프라이빗룸, 갤러리, 화장실
4층 : 멀티룸, 숍, 루프탑
운영시간은 연중무휴 11:00 ~ 21:00
인스타그램 통해서 다양한 클래스와 전시 정보가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idpd_works/
앙데팡당에서 빠질 수 없는 포토스팟... 저도 소심하게 한장 찍어봤는데요
실제로도 주문하는 층으로 올라가서 카운터를 등지고 바라보면
이렇게 카페 바닥에 앙데팡당이 멋지게 페인팅되었더라구요...!
아무래도 스케일 때문에 더 멋지기도 하고, 유튜버 김고흐님의 취향이 느껴지는 디자인이었어요.
카페로도 운영되고, 와인도 판매하고 있다보니 이렇게 카운터 맞은편에 와인셀러도 있습니다.
저도 디저트 하나 먹어볼까 했는데... 현재 밀가루를 먹기 어려운 상황이라서 (식도염)
카운터 바가 스테인으로 되어있는 느낌이 뭔가 차가운 냉장고 느낌도 나면서도...
앙데팡당의 전체적인 디자인이랑 너무 잘어울렸어요, 처음 입구 들어올때 재질과도 같고
바로 전 사진에 있는 복도가 이어지는 공간에도 같은 재질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서 맘에 들었어요 ㅎㅎ
사실 커피 마시면 안됬는데...간만에 오트라떼가 마시고 싶어서 주문을 하구,
앙데팡당 곳곳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지금 이곳은 1층, 클래스가 이루어지는 공간의 왼쪽에 위치해 있어요 .
앙데팡당의 장점은 각 층마다 통유리로 이루어져 있어 애월의 모습이 잘 보인다는 점이에요
이렇게 안으로 더 들어가면 빈티지 블랭킷과 편안히 앉을 수 있는 소파가 있고,
바로 맞은편으로 애월 해안의 모습이 바로 보이는 통유리가 있답니다.
오늘도 날씨가 아주 맑았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구름이 많이 끼지 않아서 좋았어요.
소파 자리 맞은편엔 이렇게 큰 테이블이 있어서 여러사람이 앉을 수도 있어요.
이곳이 1층의 가장 오른편에 위치한 클래스를 들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늘 가서 확인해보니 판화 클래스를 예약받아서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주말에 앙데팡당에 와서 새로운 경험을 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
카페 내부에 가구들도 인테리어와 너무 잘 어울려서, 이렇게 사진을 찍어두었어요.
오렌지 컬러 의자가 너무 귀엽지 않나용...ㅜㅜ
제가 갔을 때 사람이 정말 많지 않아서 염치 불구하구 창가 바로 앞의 소파좌석에 앉아서 시간을 보냈어요.
앉아서 라떼 마시고, 책을 보고 있는데 바깥에 보이는 풍경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몇번이나 찍었는지 모르겠어요
또 궁금하니, 다른 층도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아, 앙데팡당은 애월해안도로 바깥쪽이 아닌 도로를 따라가다
한라산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면 타운하우스와, 펜션이 모여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계단을 올라가다 밖 사진을 찍어보니 이렇게 고급스런 느낌이!! (제 생각)
3층에는 전시공간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3.25일부터 이루어진 '성다솜' 작가님의 [ 식물공동체 ] 입니다.
앙데팡당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했는데, 이 전시는 최소 6주 이상 진행된다고 해요.
여러분도 얼른와서 보고가세요 !
빛이 정말 잘 들어서 보여지는 색감도 좋았는데, 비가 오는 날에는 어떻게 보일지도 궁금했고...
사진에 보이는 스툴에 앉아서 멍때리다가 왔어요... ㅎ
그리고 복도 가장 오른쪽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렇게 남 녀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는게 재미있었어요 ㅎㅎ
3층 전시를 모두 둘러보고 4층으로 올라갑니다.
4층의 가장 왼편에는 이렇게 미술과 관련된 서적들이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맞은편엔 앉아서 차도 마시고, 책도 읽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있었답니다.
그리고 4층에 올라와서 가운데 입구로 들어오면 아래 사진과 같은 작품을 볼 수 있었어요 ㅎㅎ
저는 예술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작품을 담은 패브릭 자체가 굉장히 커서
분위기에 압도되는 느낌이 있었어요
그리고 작품 맞은편엔 이렇게 차를 마시는 공간이 또 마련되어 있어요.
나무로 만들어진 좌석들의 형태도 평범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또 바다가 잘 보이는 통 유리창 뷰
제 자리도 아닌데 또 여기서 멍때렸어요 ㅎㅎㅎ
카페, 클래스, 전시 등을 모두 진행하는 커뮤니티 공간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생겨서 정말 좋았어요.
오늘은 차를 마시러 방문했지만 다음엔 여러 클래스를 들으러 방문해야겠어요.
커피만 마실 수 있는 카페보다는 여러가지 경험을 할 수 있는 앙데팡당 애월 꼭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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