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비츄임미당~!
직장인 루비츄는 휴가를 내서 맑은 날 벚꽃을 보고 싶었지만, 일이 많아서 실패했습니다^^*
고로 저는 짝궁과 함께 야간에 벚꽃을 구경하러 갔다왔어용 허헣ㅎㅎ
아마 제주도민이라면 아기들도 다 아는 전농로 왕벚꽃 거리 !!!
코로나가 있기 전까지는 차량도 통제하면서 왕벚꽃축제를 진행했는데 지금은 예방을 위하여 축제가 취소되었어요ㅜ
사실 전 20살때부터 제주도에 살았지만 전농로 와본 건 처음이에요... ㅎㅎㅎ
늘 대부분을 제주대학교에서 벚꽃시즌을 보내며 막거리를 들이키고...예...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지도에 표시한 것과 같은 경로를 추천드려요!
전농로의 경우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많지 않고, 주차가 어려워서 '제주국제교육원'에 주차한 뒤
제주국제교육원 → 전농로 왕벚꽃거리 입구를 왕복하는 경로가 좋은 것 같아요 ㅎㅎㅎ 천천히 왕복해도 25-30분 정도!
(그치만 사진 열심히 찍으면 1시간 정도도 금방 흐를거에요...)
(야간이 되면, 국제교육원과 같은 공기관들은 시민들에게 주차장을 제공하고 있으니 불법주차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되어요!, 저희 회사도 야간에는 개방되거든요 ㅎㅎ)
물론 제가 찍은 사진이 이쁘다고 생각해서 야간에 가보시라 올리는 건 아니고요...
다녀왔으니까 증거는 있어야 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핸드폰은 아이폰SE2 입니다... 저처럼 사진 못찍는 사람도 별로 없을거에요 ^^*
그래도 제 눈엔 이뻐서 공유!
전농로 왕벚꽃길의 제일 큰 자랑거리는 아무래도, 벚꽃나무가 정말 커서, 도로를 터널처럼 감싸주는 것!
저는 제주도 벚꽃 보면서 늘 그부분이 멋지다고 생각햇어요 ㅜㅜ 여의도도 정말 이쁘긴 한데 정말 나무반 사람반 ^^*
사실 담주에 병원갈 때 들려볼건데 엄두도 안나네요..?
참고로 제가 전농로 다녀온 건 2022년 3월 31일 목요일 저녁입니다.
빛 번짐따위 개의치 않는 사람 나야 나... 좋은 카메라가 있어도 제 블로그에서 작품은 기대하지 마세요...ㅎ
진짜 편하게 정보제공하는 것이 제 블로그의 목적 ㅜㅜ
아 그리구, 제가 사진을 못찍어서 색상이 가지각색은 아니구... 도보에 부착된 컬러 조명들이 벚꽃을 향해
쏴지면서 색상이 이렇게 계속 변해요...ㅎ 가본사람은 다 알걸요.?
원래 밤에 찍으면 흰색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왼쪽처럼 보라색이다? 조명빨 ^^*
그리구, 벚꽃거리 입구에서 다시 차 가지러 제주교육원 쪽으로 이동하는데 대포카메라 든 선생님들이
열심히 사진 찍고 계셔서 저도 쳐다봤는데요...ㅎㅎ
찍고 계신 이유가 있더라구요...ㅎ
'선술집 기억'이라는 술집이 건물 2층에 있는데 벚꽃나무랑 완전 잘어울리고 분위기 미쳤어요!
벚꽃거리 → 교육원 방향으로 걸어오다가 보면 보이는 모습!
저기 2층에서 술 한잔 해도 정말 좋겠지만, 이렇게 바라만 봐도 좋아보여요 ㅜㅜ
그리고 저는 짝꿍과 1차로 전농로찍고, 2차로 제주대학교도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저의 대학시절이 잠들어있는 아라캠퍼스~ :-) 제주교육원 → 제주대학교 차량 17분 (한라산 가까움 주의)
저는 원래 본가는 제주도가 아닌데, 대학교를 제주도에 오게 되고, 취업도 여기서 하게 되었어요!
8년 동안 살면서 절반이 대학교 생활이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다양한 곳을 다니진 못했고..(차가 없어서 ㅎㅎ)
3, 4학년때부터 그리고 취업하고 나서는 정말 많이 움직인거 같아요! 그런데도 제대는 오랜만~
이때 제대는 별로 만개했을 때는 아니었고, 이번 주말인 4월 2일 ~ 3일 경에 정말 흐드러지게 피었더라구용 ㅜㅜ
저는 병원때문에 육지에 가구...어린이대공원에서 시라소니 구경했는데 친구들은 모두 벚꽃보러 제대~ ㅋㅋㅋㅋ
그냥 제 포스팅은 야간에 구경하고 싶으실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용 ㅜㅜ
여행하러 오셨는데, 주간에 다른곳에서 시간을 보냈거나 하시면 야간에 제대오는것도 굳~
쓸모없는 제 사진 정말 죄송합니다...하하 자세한 것은 인스타그램 @chuchu_119 들어가보세요
형편없는 저의 일상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ㅎ 회사 그만두고 싶어요!
제 블로그 많이 찾아오셔서 제가 회사 때려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여러분 ㅎㅎ
나무 몇번 타고 올라갔더니 지쳐가지고 ^^*
저는 옛날부터 나무 타는걸 좋아합니다, 물론 요새는 운동을 안가서 근력이 감소하여 힘이 모자라지만...
그래도 포기 안하고 이번에도 올라가봤어요 ㅎㅎㅎ
그리고 이 사진은 뽀나스~ 오늘 점심에 회사 언니오빠들이랑 탐라도서관에 가서 서브웨이 흡입했어요!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이제 서브웨이 포장주문 배민에서 안되고, 공식 어플에서만 가능합니다! 는 각설하고
탐라도서관 벚꽃 지리거든요? 꼭 가보세요오 여러분~ ㅎㅎㅎㅎㅎ
학생 친구들도 많이 와서 사진 찍고 가더라구요! (학생 친구들이라는 표현 너무 이모같아요? ㅜ 미안)
근데 탐라도서관도 진짜 이쁘거든요...
오늘 약간 화장안하고 오는 월요일이라 후회 ^^*
여러분은 이쁘게 꾸미고 오셔서 사진 찍어보라구용!!!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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