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곡 - 르와조 ] : 마곡에서 진짜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L’OISEAU 🖤

 

안냐쎄요? 루비츄가 마곡에서 밥만 먹었냐? 아니죠 카페도 갔다왔어요~ ㅎㅎㅎ

 

서울 요새는 병원때문에 오지만 마음의 병은 힐링을 좀 해줘야지..빨리 나아서 하하하!! (회사를 그만두면 무조건 나아) 

 

사람은 늘 이유를 찾는다고 하던데 그냥 뭐 노는것도 좋고 가본 데 소개하는 것도 넘 좋쟈나여 ㅜ (합리화죠 이거?) 

 

 

오늘 제가 온돈네에서 점심먹고 들린 카페 마곡역 근처 '르와조(L'OISEAU)'입니다 :-)

 

주소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37 1층 120호

 

 

영업시간 

WEEKDAY 08:00 ~ 21:00

  WEEKEND 10:00 ~ 21:00 

 

혹시 몰라 첨부하는 르와조의 인스타그램... 영업시간과 관련하여 변동사항이 생길지 모르니!!

 

https://www.instagram.com/leoiseau_/

 

 

 

저는 사실 커피에 대해서 아주 잘 아는 사람은 아닌지라... 점심 먹었던 곳에서 깔끔하고 좋은 카페를 찾다가 르와조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사장님이 어마어마한 경력을 갖고 계신 분이어서... 

 

저 같이 커알못이 와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짝꿍이나 저나... 커알못인데다가 저는 지금 커피를 못먹.. ㅜ 

그래도 좋은 카페 와봤으니 뭐든 꼭 마시고 싶어서 ㅎㅎㅎㅎ 망설임 없이 들어갔습니다! 

 

 

저는 이 간판이랑 로고가 진짜 맘에 들었어요, 원래 제가 말하기도 창피하지만 고등학교 때 프랑스어 전공이었는데요?

(프포자라고... 수능으로 대학가고 2학년때 이후로 프랑스어를 포기한 사람이긴 합니다..) 

 

르와조 듣자마자.. 르와조... 새인가.. 하다가 네이버 검색하니까 새가 맞았어서 또 기분 좋게 꼭 여기 가야지 하고 ㅋㅋㅋ

(진짜 이상한 동기부여죠..? 아 그냥 뭐... 저 원래 이런 심플하고 멋진데 좋아하고둔용...!) 

 

 

요새 카페의 경쟁력은 커피도 커피지만, 이렇게 카페의 인테리어나 디자인도 한몫 하는 것 같아요! 

 

 

아 나는 르와조 찍었는디... 가마골 감자탕이 주인공 같이 나와부렀네요? ㅋ

 

 

내부는 이렇게 깔끔하구요, 사장님이 핸드드립으로 내려주시는 커피도 있고,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려주시는

아메리카노와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음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르와조에서 로스팅한 원두와 드립백 그리고 굿즈들도 한켠에 진열되어 판매중이에요! 

 

근데 진짜 깔끔하게 되있어서 사진 안찍을 수가 없었어요...헤헤 

 

출처 : 르와조 카페 메뉴

 

산미있는 커피를 못마시는 짝꿍이는 과테말라 엘 소코로 ICE 4,500원(핸드드립) 주문! 

 

커피를 지금 못먹어서 아쉬운 저는 요크셔골드 밀크티 ICE 5,500원 주문하였어요 ㅎㅎ

 

 

사장님의 수상경력 완전 멋지죠? 커피도 정말 아무나 만들 수 있는게 아닌거 같아요... 

 

제 친구도 바리스타 자격증 따려고 공부했는데 핸드드립이 정말 어렵다고 했었거든요 !! ㅜㅜ 

 

(무려 골든커피어워즈 The Best Coffee) 

 

 

 

아 쿠키의 모습을 찍으려 했는데 실수로 담아버린 사장님의 모습... 데둉해요 

 

사장님도 아주 친절하시고 좋았어요... 커알못 짝꿍이에게 커피도 추천해주시구ㅜㅜ 

 

짝꿍이와 제가 목소리가 너무 커서 죄송해요... 거기있을 때 조용히 할걸 허허... 

 

 

테이블도 유니크하고 조아요 헤헤 인스타그램에서 이 감성에 빠져가지구... 여기 찾았죠 모~ 

 

 

가게 로고가 마음에 들어버린 루비츄는 이렇게 자꾸자꾸... 새 사진을 찍습니다... ㅎ 

 

 

드디어 나온 우리의 음료...! 요크셔골드 밀크티 처음 마셔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달고 진짜 맛있었구, 짝꿍이가 주문한

과테말라 엘 소코로도 로스팅 설명에 적어진 그대로의 향이 잘 느껴졌어요! ㅎㅎ 

(오렌지 슈가케인 다크초콜렛)

 

 

괜시리 또 이렇게 확대해서 감성샷 한번 찍어주고... 아 다들 이렇게 하시길래... 따라해봤습니다 ㅎ

 

양해 부탁드려요... 전 서울에 살지 않으니까 무슨 맘인지 아시죵..?.ㅜㅜ 

 

 

과테말라 엘 소코로라는 원두의 설명을 보았는데, '엘 소코로'가 과테말라에서

품질 좋은 원두를 생산하기로 유명한 농장의 이름이더라구요! 

 

엘 소코로의 특징은 오렌지, 사탕수수 그리고 다크 초콜릿의 향이 느껴진다는 점! 

제가 사탕수수는 직접 안먹어봤지만 오렌지와 다크 초콜릿 향은 진짜 잘 느껴져서 100점! 

 

 

갠적으로 조용하고 깔끔한 카페도 레트로하고 힙한 카페 못지 않게 정말 좋아하는데

마곡역 근처에서 사시거나,  근무하시는 분들은 평일은 아침일찍 오셔서

커피 한잔 테이크아웃 하셔도 좋을 것 같고 점심식사 하시고 방문하셔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사장님의 핸드드립과 친절함이 백점만점이거둔용!!! 여러분 모두 카페 르와조 방문 추천드립니댱 

 

그럼 오늘 포스팅도 여기서 마무리,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