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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식물원 방문기 ] - 김포공항, 마곡역 근처에서 데이트 할 만한 곳

루비츄의 대동여지도 ver.1995

by 루비츄 2022. 4. 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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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루 ^^* 뻔뻔한 인사 죄송합니다.

요새 병원을 주기적으로 가고 있어서, 갈 때마다 서울에서 힐링도 하고 오는 중입니다... ㅎㅎ

그래서 오늘 여러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은 바로바로 '서울식물원'

 


어릴때 친구들이랑 영화보면 영화티켓 이렇게 자주 찍었는데..ㅎㅎ 그냥 오랜만에 한번 해봤습니다.

출처 : 서울식물원 공식홈페이지


식물원에서는 사진 찍고 돌아다니느라 바빠가지고... ㅎㅎㅎ 매표소 사진을 못 찍어서 이렇게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정보를 포스팅에 첨부합니다 !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은 연중무휴인데 주제원(온실, 주제정원)은 평시와 동절기 관람가능시간이 상이하므로 꼭 참고해주세요!!

* 매주 월요일은 서울식물원의 공식 휴관일입니다.

출처 : 서울식물원 공식홈페이지


그리고 입장권은 대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소인 2,000원 입니다.

6세 미만은 무료입장, 65세 이상도 무료입장이에요 :-)

* 그 외에도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분들도 무료입장이니 티켓 구매하실 때 꼭 참고해주세요!


제가 방문한 날짜는 4월 10일 일요일 이었구, 아직은 식물원 열린정원이 조성되는 중이어서 야외 사진은 많이 못 찍고 실내 주제원 온실에 들어와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어요!! ㅎㅎㅎ

입구에서부터 정말 큰 규모때문에 사진을 안 찍을수가 없었거든요!!


입구에서 폭포가 보여서, 폭포 앞에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대기줄이 어마무시해서 포기 ^^*
그냥 가자고 ㅋㅋㅋㅋ말하다가 대충 브이하고 꺼벙이 안경으로 마무리 ㅋㅋㅋ

스트렙토카르푸스 삭소롬 / 게스네리아과 


저는 개인적으로 보라색 정말 좋아해서 이 꽃도 사진 찍어보았어요!
처음 보는 꽃인데 이름이 진짜 길었어요... ㅎ


온실이 얼마나 큰지 어느정도 상상이 가시나요...?
목이 아팠어요 ㅎㅎㅎ


꼭 이렇게 큰 나무 보이면 사진 이렇게 찍어줘야지 나무는 엄청 크고 나는 엄청 키 작다를 알려줄 수 있다구요!


이건 제가 찍은거 아니고 짝꿍이 찍은거 같은데...
구도가 제가 아니에요..이건 목 아픈 구도 ㅜ


전 세계의 여러 기후에 맞게 온실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이렇게 열대기후 지역의 강 모습을 연상케 하는 곳도 있었어요, 진짜 인상깊었던 부분!! 뭔가 악어나 개구리가 나올 듯 한 그런 느낌 알져..? 나만 느끼나..ㅎ


사실 맞은편에서 보면 이렇게 예쁜 조형물이 있답니다. 꽃의 이름은 알아내지 못했는데 꼭 수중에서 피는 난 같았어요!
엄마아빠가 정말 좋아할 것 같은 꽃과 조각상!

커플끼리 와도 좋지만, 가족단위로 와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여기는 지중해의 모습을 담은 정원! 전 사실 그리스나 이쪽은 안가봤지만 뭔가 영화에서 본 그런 느낌이 난다고 혼자 생각했습니다...ㅎ 뭔가 올리브오일이 신선하게 제조 될 것만 같은 향기...


이건 진짜 맘마미아 느낌났어요 영화 맘마미아요 물론 어디서 찍은지 잘 모르지만...
제 말 무슨말인지 아시나요 여러분?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오니까 제발 가보세요 :;


사실 더워서 분수 근처에 앉자고 짝꿍이 말해서 앉았는데, 사진 찍어야 될 것 같은 스멜 ㅋ


온갖 조신한 척 다 했지만 사실 얼굴 잘 나온거 없어서 포기 ^^*
여러분은 이 작은 분수 앞에서 인생샷 남기세용 ㅜㅜ 날씨 좋은 날이 해도 잘 들어와서
사진 찍을때 진짜 잘 나와요 ㅜㅜㅜ


제주도도 초여름부터 수국이 잔뜩 피는데, 이렇게 앙증맞고 이쁜 색의 수국은 처음 봤어요!
이름이나 알아올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쁘다고 사진만 엄청 찍느라고... 물론 저 말고 정원!

마르카토, 피으


제가 제일 좋아하는 헤어클립 fille, fille forever!

제라늄 디스팅썬


다행히도 사진에 얻어걸려 이름을 알아낸 제라늄 디스팅썬... ㅎ행복하다 이름 알아내서
색깔 진짜 이쁘죠..? 어떻게 물만 먹고 자라는 식물이 이렇게 색이 이쁠 수 있을까요?
진짜 진화된 생명체는 너네일지도 몰라... 말도 못하고 움직이지 않지만...


제라늄과의 여러가지 식물들이 있어서, 이름표가 여러개 있었는데 조금 헷갈리지만 그래도 사진 열심히 찍었어요 ㅎㅎ


그리고 또 이름모를 수국의 일종... 이것도 귀여워서... 찍었답니다..

여러분도 꼭 가셔서 인생샷도 남기시고, 데이트 할 곳 없을 때 식물원 가서 추억 쌓고 와야죠오~


이건 뭔가 지중해 느낌 난다고 해서 찍은 것 ㅎ
누가 여기서 손 씻을라 했는데 물 안나옴 ㅋ


진짜 원주극락조화... 왜 극락조인지 알 것 같은 느낌...
제가 생각하는 그 극락 아닐 수도 있지만 전 진짜 이뻐서 완전 한눈 팔렸어요 :;


햇빛이 이쪽으로 딱 비춰지니까 진짜 말로 어떤 색이라고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는 느낌이 팡팡...!

진짜 극락아니에요? ㅋㅋㅋㅋㅋ 너무 상스러운 발언이라면 죄송합니다 ㅜ

데이트코스 찾다가 들어오신 분들 죄송해요..

스카이워크 


그리고 이렇게,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통해서 스카이워크를 지나갈 수 있습니다 ㅎㅎ
아까 계속 구경했던 곳은 1층이고, 스카이워크로 올라오게 되면 온실의 모습을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어요!


이렇게 위에서 아래서 바라보니까 또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ㅎㅎ


엄청 큰 나무들의 윗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서 목도 안아프고요 ^^*


지그재그로 약간 꺾인 스카이워크의 모습이 신기해서 사진에 담아봤어요 ㅎㅎㅎ


온실을 모두 구경하고, 습지원 호수원을 지나서 다시 공항으로 돌아갔습니다.

저는 처음에 아는 동생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려서 아 이런곳이 있구나~ 하고 있는데 짝꿍이 비행기 타러 가기전에 시간이 남으니까 한번 가보자고 해서 반신반의 하다가 왔다가 진짜 좋아서 글 쓰게 됬습니다...ㅎㅎ
(짝꿍이한테 발아픈데 걷자고 한다고 짜증 낸 스스로가 창피합니다..사진 엄청 찍어달라고 했거든요...)

여러분도 김포공항 근처에서 시간 보내시거나, 데이트하시게 되면 꼭 서울식물원 와보세요 저렴한 가격에 인생샷도 찍고 추억도 만들 수 있으니까요 ㅎㅎㅎ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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