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 호텔 안테룸 ] : 신사역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HOTEL ANTEROOM SEOUL 🌃

오랜만의 서울 포스팅 ❤️ 안녕하세요 여러분 루비츄입니다 :-)

오늘은 간만에 서울에서 이용했던 숙소 후기를 남겨보려합니다 !

HOTEL ANTEROOM SEOUL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153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로 7분 정도 소요, 약간 오르막길 이라서 여름에 땀이 날 수 있어요!)

저는 5월 27일 금요일에 1박 숙박하였고 ‘여기어때’ 어플 이용해서 1박 165,000원인 룸
할인 받아서 148,000원에 예약했습니다 :-)

호텔 들어가는 입구가 2개 있는데,
지하 1층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로비랑 연결이 되어서 체크인을 진행할 수 있구요,
지상 1층으로 들어가시면 엘리베이터 이용해서 지하 1층으로 갈 수 있습니다 !

혹시 몰라 들어가는 방법 고사리손으로..열심히 그려봤어요 ㅎㅎㅎ
빨간색은 지하 1층 리셉션 데스크로 바로 통하는 방법이구요, 파란색은 1층 카페 옆 입구로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저는 9층에 있는 901호를 배정 받아서 들어왔어요 :-) 제가 이용한 룸 타입은 ‘로프트 더블’입니다

어플 통해 예약할 때도 계단으로 올라가는 침대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는데,
막상 이용할 땐 성질이 급해서 그냥 침대로 몸 던졌어요 :;
(별로 높지 않아서 아기가 아니라면 충분히 바로 올라갈 수 있답니다)

이렇게 계단이 2개 있고, 올라가서 침대를 이용하는 구조입니다 :-)

체크인 했을 때 해가 지기 전이라서 창문 밖을 구경했는데, 저 멀리 남산타워가 보이는게 꽤 맘에 들었답니다 🥰

그리고 침대에 올라와서 방을 보면 이런구조인데 확실히 내려다보는 느낌이 좀 나죠?!

현관으로 바로 들어오면 거울이 있고, 사진 왼쪽에 보이는 문이 화장실 겸 샤워실 입구입니다 :-)

화장실 맞은편에 샤워부스가 마련된 구조에요.

그리고 호텔 안테룸에서는 환경을 위하여 이런 잠옷을 준비해주셔요! 저도 이 잠옷 입고 잤는데 꽤 괜찮았답니다

그래도 사람마다 피부 타입이 다른지라, 민감하신 분들은 개인 잠옷 준비하셔서 입는 편이 더 나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아무래도 이 잠옷은 공용으로 준비된 것이라 신경쓰이시는 분들이 있을 듯 해서요!

아 그리고 다 괜찮았는데 세면대가 이렇게 생기다 보니, 주변에 물이 좀 튀어서 조심히 세수해야합니다…

객실 이용방법을 체크인할 때 프론트에서 종이로 한번 더 전달 해주시고,
방에 기본적으로 마련된 음료는 생수 2병과 마실 티백(커피와 차)이 있습니다!
물론 전기포트, 헤어드라이기, 일회용 어메니티 (칫솔과 치약 제외)도 준비되어 있어요 🙂

이건 버스타고 압구정 가려다가, 정류장에서 찍어본 숙소의 모습!
이 근처에서 안테룸 루프탑에 있는 라운지바가 꽤 유명하더라구요 ㅎㅎ
전 혼자여서 가보진 못했지만, 나중에 일행이 있으면 저기도 한번 가볼까봐요

그리고 호텔 안테룸에서 가장 특이하다고 생각했던 것중 하나가 바로 이 고체 샴푸와 바디솝입니다 🤓

이름도 Better than liquid 에요 ㅎㅎ

이렇게 샴푸바와 페이스앤 바디 솝 2개로 구성된 어메니티인데요. 뭔가 하얀떡, 인절미, 쑥떡 느낌이 낭낭… ㅎ

저는 헤어팩 샘플이 따로 있어서 괜찮았는데, 고체형 샴푸바이기 때문에 약간 머리가 뻣뻣하게 느껴지실 수 있어서,
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편이라면 헤어트리트먼트나 컨디셔너 샘플 가져오셔야지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바디솝이라 샤워 후 피부도 약간 보습이 필요할 수 있어서, 건조하신 분들은
바디로션 샘플도 가지고 오시면 좋을 듯 해요 !
(생각보다 가져와야할게 늘어나는 느낌이네요?)

이건 저녁 든든히 먹고 산책할 때 찍은 노을 ㅎㅎ
잠깐 쉬어가는 타임!

아 그리고 1층이 원래 식당겸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데(밤에 찍어야지 잘보여서, 산책 끝날 때 찍었어요)
여기서 조식을 먹을 수 있구요, 저는 따로 조식은 추가 안해서 안먹었네요!

또 새벽 1시부터 5시 까지는 투숙객 안전을 위하여 1층 진입 시 출입카드가 꼭 필요하니까 외출 하실 때 잊지마세요 😜

그래도 전반적으로 여자 1명이나 2명이서 잠잘 때는 꽤 괜찮은 숙소 같았어요! (여자 분들은 호캉스 할 때도 준비를 단단히 하는 편이라 준비물이 많은 편이니… 저도 그래서 고체형 어메니티가 그리 안불편했던 것 같아요)

완전한 호캉스는 아니지만 하루 이틀 머물기엔 나쁘지 않은 숙소 같아서 후기 공유합니다,
여러분도 안테룸 가시게 되면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그럼 2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