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 칙피스 가로수길점 ] - 건강한 한끼를 맛있게 먹고 싶을 때 chick peace 🥗💚💛🧡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에서 혼자 돌아다닐 때 건강한 저녁밥을 먹고 기분이 좋아서 쓰는 포스팅입니다 😁

오늘 제가 다녀온 곳은 바로바로 '칙피스' 가로수길점입니다 :-)
(아마 많은 분들이 다녀오신지 한참이 되신 곳이겠지만, 저는 가야지 마음만 먹고 이제야 왔답니다...
즐겨찾기에 추가하고 거의 3년만에 방문하게 된 것 같네요)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52길 69, 1층
영업시간 : 11시 30분 ~ 20시 30분 (연중무휴)

저는 제가 방문했던 호텔 안테룸과 정말 가까워서, 안성맞춤이었어요 §(*￣▽￣*)§
원래는 포케올데이를 가보려고 했는데, 칙피스가 즐겨찾기에 추가된지 오래라서 나름의 이유를 부여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칙피스로 향했답니다 ㅎㅎ

(이 글 쓰다가 알았는데, 제주도에도 포케올데이가 생겨서 곧 방문해 볼 예정입니다)

칙피스 가로수길 점 방문해서 발견한 점은, 키오스크로 주문하는데 사진이나 설명이 좀 자세해서 좋았고
제주도에는 이렇게 신식 키오스크가 없어서 시골쥐 서울 상경 후 만족도 100% 달성했습니다.

일단 가로수길 점 실내는 생각보다 꽤 넓었어요, 그리고 날씨가 따뜻한 계절이라서 테라스에 마련 된
테이블에서 드시는 손님들도 많이 계셨답니다 :-)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나면, 픽업데스크에서 주문한 메뉴를 가져가면 되구,
필요한 케첩과 스리라챠 소스 그리고 물은 셀프바에 마련되어 있답니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기둥 바로 뒤에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주문한 비건 샐러드 (11,500원)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ㅎㅎ
사람들은 케쳡과 스리라챠를 보틀로 가져와서 먹던데 저는 그리 많이 안필요해서
앞접시에 조금만 덜어왔어요, 그리고 테이블로 가져온 소스도 앞접시에 덜어서 쓰셔야합니다
(모두를 위하여 위생을 챙기는 부분이니 방문하는 우리들이 룰을 잘 지키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주문한 비건 샐러드는 아래와 같은 재료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
기본적으로 피타 브레드, 지중해식 메제, 병아리콩이 들어가 있고 비건샐러드를 주문해서
팔라펠과 구운야채들, 그리고 칙피스에서 직접 만든 특별한 소스들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저도 최근에야 비건 음식들을 먹어보기 시작했는데, 칙피스에서 먹은 샐러드가 1등입니다 :-)
한국인 입맛에 맞게 만들어진 지중해식 샐러드인지 제가 지중해에 안가봐서 모르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맛있어서
오늘 후기를 안쓸 수가 없었어요 ㅎㅎㅎ 다음에 방문한다면 혼자가지 말고 인원을 모아가지구

버거도 주문해보구, 샥슈카도 주문해서 먹어봐야겠어요 🧡🧡

그럼 오늘도 꽤나 늦게 맛집을 소개하는 루비츄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그럼 2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