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 비건 카페 고드니 ] - 마곡역 근처 비건 디저트 카페 고드니 방문기 🤎🤎

Long time no see 여러분 ? 💜💜

같잖은 영어문장으로 대신하는 오늘의 인사입니다 :-)

두달만에 마곡역 근처에서 약속이 있어서, 오늘은 마곡 근처에서 마음에 들었던

카페를 한 곳 더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ㅎㅎ

오늘 방문한 곳은 카페 ‘고드니(GODNY)’ !

점심 약속이 언니랑 있어서, 언니가 한번 와보고 싶다고 했던 카페를 오게 되었어요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1, 캐슬파크 2층 220호

저는 지금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데, 최근 서울을 방문해야 하는 일이 잦게 되어서
온 김에 이번엔 언니를 만나게 되었거든요 💙💙

김포공항이랑 언니집이 멀지 않은 곳을 오려고 하다보니, 요새 핫플이 많이 생긴 마곡을 또 오게 되어서 ㅎㅎ
카페 고드니를 방문 할 수 있었답니다!
(이날 서울 식물원 또 갔어요, 조금 더웠지만 꽃이 또 바뀌어서 만족 ❤️)

제가 언니랑 갔을 때는, 사람이 엄청 많던 시간이 아니어서 대기할 필요는 없었지만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는 카페인가봐요…!
여러분 사람 많은 시간대에 방문하시게 되면 예써가 있다는 점 참고하셔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카페 오픈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21시까지!
(공휴일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마지막주 월요일이 휴무입니다 :-)

Instagram : https://instagram.com/godny_cafe?igshid=YmMyMTA2M2Y=

로그인 • Instagram

카페에 들어오자마자 눈을 사로잡는 비건 디저트들!

케이크부터 휘낭시에까지 너무너무 화려한데 배부른 상태에서는
조금만 골라야하니 힘들었던 선택의 시간이었습니다… 😝

아직 방문안하신 분들을 위하여 메뉴판 사진 첨부합니다 ㅎㅎ
(근데 모바일로 보면 사진이 너무 작아서 답답할 때가 있어서, 어플말고 링크 통해 접속하시는 것 추천)

저는 슈퍼맛차 말차오틀리라떼 언니는 토마토 바질에이드 고르구,
쏠티카라멜 휘낭시에와 쑥 인절미 휘낭시에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블로그 글을 쓰다보니, 요새 방문했던 곳들이 꽤나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여서
얼른 또 차가운 느낌의 카페 찾아가 봐야겠어요… ㅎ
(대부분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오면 따뜻한 곳을 많이 가게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구움과자 6종을 함께 판매하는 디저트 박스 세트도 있었어요 !
다음에 오게 된다면 여기 휘낭시에 사서 돌아갈까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디저트박스 20,000원 (구움과자 6종)

비건 디저트라서 속도 덜 불편하고, 소화할 때도 좋을 것 같았거든요. (주변에 빵순이 빵돌이 엄청 많은 사람 나야나…)

사실 이 콘 파티 케이크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나중에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된다면
그 때 커피랑 같이 먹어봐야겠어요! ㅎㅎㅎ

이런 디저트는 맛차라떼랑 먹으면 조금 질릴 수 있어서
(제가 원래 크리미한 디저트를 많이 못먹어요 죄송합니다! ㅠㅠ) 허허…

너티 밤도 커피 마실 때 꼭 도전입니다!(달달한 것도 많이 못먹는 사람 나야나…)

가끔 매력적인 음식을 꾸준히 못먹는 제 자신을 보면 블로그 쓰기에 참 스스로 짜증이 납니다?
이런 순간들이 꽤 자주 있어서 속상하다구요 정말!!

카페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오피스텔 저층의 상가들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규모가 엄청 크지는 않지만 그래서 좀 더 아늑한 느낌이 나는 카페였습니다 ( ˊ̱˂˃ˋ̱ )

괜시리 힙해보이는 잡지 사진도 찍어보구요 ㅎㅎ

이렇게 셀프바도 멋지게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었어요…
모듈 테이블 선반 요새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사실 저희 집에도 제가 직접 만든 모듈 테이블이 있어요 자랑맞습니다.)

간만에 찍힌 카페에서의 제 모습... 언니가 아니면 제대로 찍어줄 사람이 몇 없어요 :-)
언니랑 가까운 곳에 살면 참 좋을 텐데, 이럴 때마다 제주도에서 살게 된 제 삶이 슬프네요!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ㅎㅎㅎ

슈퍼 말차 오틀리 라떼는 제가 생각한 맛이랑 비슷해서, 저는 만족스러웠는데 언니는 토마토바질에이드가
마시면 마실 수록 뭔가 식사같은 맛이 나서 조금 부담스럽다고 했었어요!

아무래도 언니도 많이 단 음식을 잘 못먹어서 그런 것 같은데 (휘낭시에 보다 토마토 청이 달았던 것 같기도 해요)
달달한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골라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늘 밸런스를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디저트가 달달할 땐 무조건 달지 않은 음료를 마시기 때문에 오늘도 만족도 100점이었어요

휘낭시에들은 비건 디저트라서 버터, 우유, 계란, 글루텐 프리 디저트였는데도 불구하고
쫀득한 식감 + 맛있음 뿜뿜이라서 다 좋았답니다 😍😍

다음에 혼자 서울 오더라도, 공항 근처에서 시간 보내고 싶을 때 고드니에 꼭 와야할 것 같아요.
여러분도 마곡역에서 데이트하게 되거나, 놀러오시게 되면 카페 고드니 방문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도 여기서 20,000 긴 글 읽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