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 서울 : 가타부타 ] - 용산역, 삼각지역 근처 포케 맛집 KATABUTA ❤️‍🔥

루비츄의 대동여지도 ver.1995

by 루비츄 2022. 6. 17. 08:15

본문


안녕하세요! 루비츄 오늘도 등장입니다 💜 (저는 보라색이 가장 애정하는 색상이어서 보라색 하트를 즐깁니다)

오늘은 삼각지역 근처 (신용산역, 용산역 모두 가까운) 포케맛집 소개하는 포스팅입니다 (*´◒`*)

바로 ‘가타부타(KATABUTA)’라는 식당인데요!

가타부타는 포케부터, 커리 그리고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까지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이에요 ❤️
친구랑 같이 왔다면 여러 메뉴 먹어봤을텐데 혼자 오다보니 간만에 먹고싶던 포케! 먹었어요 ㅎㅎ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62길 34 / 1층 

영업시간 : 화-금 11시 ~ 22시 (브레이크타임 16시 ~ 18시)

                토요일 12시 ~ 22시 (브레이크타임 16시 ~ `8시)


가타부타만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입구 ! 저는 포케볼을 형상화한 저 로고가 참 맘에 들었어요
색깔도 진한 오랜지, 파랑, 검정이 어울리는 이 감성!


엄청 큰 간판이 아니라도 이렇게 가게를 잘 살려낼 수 있으니까 진짜 매력적이에요 🧡
이곳은 포케랑 못먹은 커리 먹으러 또 오고 싶은 곳!


매장 앞에서 이렇게 메뉴판을 보실 수 있어서, 어떤 식당인지 잘 모르더라도 메뉴를 보고

오? 한번 들어와 볼까~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ㅎㅎㅎ

우리나라는 흔히 이렇게 메뉴판을 밖에 기재하는 경우가 백화점 푸드코트, 술집을 제외하고는 잘 없는지라 조금 아쉬웠는데 가타부타는 이렇게 서양이나 일본처럼 메뉴판을 실외에 배치하면서 많은 손님들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게 해줘서 좋은 것 같습니다 !


평소에 먹을 수 있는 식사메뉴는 사진과 같아요!
하와이 스타일의 포케 메뉴가 2개있고, 구운 새우가 올라간 밥종류도 2가지 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유튜브에서만 보던 로코모코가 있어서 괜히 반가웠던 메뉴판 !

2번째로 궁금했던 메뉴가 명란커리인데 다음번엔 꼭 혼자 오지 않으리…😭
인스타그램 통해서 명란커리 설명봤는데 진짜 너무 제 스타일이라서 다음번엔 명란커리 도전!


그리고 저녁에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따로 지정되어있답니다. 사장님의 정성이 가득 담긴 메뉴들로 와인과 페어링이 좋은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 보고 알았답니다) 사실 저는 와인을 잘 몰라서 이런말 하면 웃기지만, 사장님이 인스타그램 올려주실 때에 어떤 와인과 잘어울릴 메뉴인지 설명을 같이 해주시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저도 조금 따라 써 봤습니다 :-)



저는 혼자 왔어가지구 이렇게 생긴 1인석 자리에 앉아서 먹었어요


물론 이렇게 부엌이 바로 앞에 있는 바 자리도 있어서, 직원분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싶으신 경우 이 자리 추천드려요! ㅎㅎㅎ
저는 지식인이 아니라서 맛있다는 말씀 외에는 드릴게 없어서 벽보고 앉았답니다 !!^^*


그리고 부엌이 반 오픈 식인데, 이렇게 외부로 창문이 열려서 꼭 가판대 같은 느낌도 있었어요 !
마치 따뜻한 휴양지(하와이 같은)에 있는 포케 파는 푸드트럭처럼 말이에요 😋


앗 그리고 저는 이날 참치포케 + 우니 해서 먹었답니다
연어알을 추가할까 우니를 추가할까 고민했는데, 역시 저는 우니를 더 좋아합니다 ㅎㅎ
연어알도 물론 좋아하는데, 굳이 선호도를 비교하자면 우니가 더 좋은 사람이에요


음식 기다리면서, 매장 천천히 둘러보는데 한 4-5명 앉을 수 있는 큰 테이블도 있었구요!
물론 엄청 큰건 아니라서 4명 정도가 딱 좋은 듯 했어요 ㅎㅎㅎ

매장 규모를 아시는 분들은 대부분 2-3인 최대로 해서 많이들 먹으러 오시더라구요!

(완전 오픈 맞춰서 가서 다른 손님들 오시는거 구경했답니다)


드디어 나온 저의 참치포케! (12,500원) 그리고 우니 추가 (4,500원) 🧡

오랜만에 스스로를 위한 한 끼에 15,000원 이상 돈을 소비한 거 같아요…ㅎㅎ

원래 참치포케가 11,500원이었는데, 식자재 물가가 오르면서 부득이하게 12,500원이 되었다는 소식을 보았어요 ㅠㅠ

그렇지만 먹다보면 참치양이 진짜 많아서 가격이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


같이 먹을 곱창김과 새싹무순도 포케에 들어가있는데, 포케를 먹을 때는 다 섞어서 먹는게 아니라

내용물과 밑에 있는 밥을 살살 떠서 같이 먹어야 한다더라구요! (사장님이 알려주셨어요 ㅎㅎㅎ)

저도 그래서 처음에 먹을땐 밥을 찾으려고 참치를 살짝 드는데 밥이 안보여서

어쩔 수 없이 조금 뒤적거렸습니다…! ㅋㅋ의도치 않았어요 참치가 많았을 뿐!

원래 포케 자체가 우리나라 음식은 아니다보니, 저도 외국 스타일에 익숙해져있었거든요.

야채가 참치와 같이 소스에 버무려져서 밥 위에 얹어진 그 모습을요,

그런데 여기는 다른 야채는 별로 없고 그 빈자리를 모두 참치가 채운 리얼 참치포케느낌입니다!

이러한 구성이다보니 오히려 가격이 적합한 것 같죠? 그치만 야채도 같이 많은 포케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질릴 만한 요소가 될 수 있어서 가시기 전에 제 후기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ω〃)🦈


그리고 먹으면서 우니랑 와사비도 같이 올려서 먹었는데 이건 정말 100점 만점에 1,000점이에요.
곱창김 + 참치 + 우니 + 촛물밥 + 와사비와 무순 이 조합은 그냥 완벽 그 자체입니다!!

물론 제주에서 먹던 싱싱한 성게알과는 조금 다르지만 이만한 양을 포케와 같이 먹을 수 있다면

저는 다음에도 이 조합을 고를 예정이에요 ♪(´ε` )

여러분도 서울에서 포케 먹고싶어지면 가타부타 꼭 와보세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